크래비티, 9인9색 매력…퍼포먼스 맛집('빽투더 아이돌2')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9.01 13: 42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퍼포먼스 맛집'의 저력을 입증했다.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K-POP, KT seezn 레트로 커버 댄스 쇼 '빽투더 아이돌 시즌2'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이날 크래비티는 파스텔 톤의 슈트를 입고 등장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크래비티는 자기소개 후 근황을 전하며 이목을 모았다. 특히 올해 스무살이 된 형준, 민희는 성인이 된 소감을 전했고 아직 19세인 태영, 성민은 해보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했다.

이어진 '실력 검증 무반주 댄스' 코너에서 크래비티는 전주 10초를 듣고 무반주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칼군무를 선보이는 크래비티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3회 주제는 '내가 만약 아이돌이 된다면, 롤 모델 삼고 싶은 선배는?'이었다. 멤버들은 롤모델, 멤버들이 예뻐보일 때 등으로 토크를 나눴다. 팬들의 SNS 사전 투표 결과 최종 미션곡은 세븐틴의 '예쁘다'가 차지, 크래비티는 은혁 팀과 민혁 팀으로 나눠 연습을 시작했다.
크래비티는 공개된 릴레이 인터뷰 '말해말!'에서 질문 50개에 정성스레 답해 선물을 얻었다. 이어 10분 동안 안무를 익힌 크래비티는 댄스 과제를 선보이며 '퍼포비티' 면모를 뽐냈다. 크래비티의 무대 매너와 남다른 표현력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게임 결과 은혁 크루 원진, 성민, 형준, 세림이 승리했다. 형준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열심히 해서 뜻깊다. 다음엔 어떤 노래로 출연하게 될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민혁 크루의 앨런은 "어차피 같이 먹을 거니까 잘 먹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크래비티는 "선배님들께서 형같이 대해주셔서 편하게 하고 가는 것 같다", "이번에는 2배로 즐긴 것 같다. 다음에는 3배로 즐기러 오겠다", "마음껏 춤추고 가는 것 같아서 좋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뜻깊었다", "러비티가 좋아하는 무대였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크래비티는 첫 정규앨범 파트 1 '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의 타이틀곡 'Gas Pedal(가스 페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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