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산다라박, 선미와 한 식구 됐다..17년만 어비스컴퍼니와 새출발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9.01 14: 11

 그룹 투애니원 산다라박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비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일 OSEN 취재결과, 산다라박이 어비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산다라박이 어비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은 뒷배경에는 필리핀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매니저가 있었다. 두 사람의 끈끈한 인연이 새로운 전속계약으로 이어졌다.

OSEN DB.

이날 어비스컴퍼니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영상을 공개하며 산다라박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어비스컴퍼니 측은  “오랜 시간 한국과 해외에서 사랑받아 온 산다라박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아직 못다 보여준 산다라박의 새로운 면모와 매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주는 것은 물론 글로벌 팬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어비스컴퍼니 제공
산다라박은 2004년 필리핀 방송국 ‘스타 서클 퀘스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YG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었다.
산다라박은 2009년 투애니원으로 데뷔했다. 투애니원은 가요계 최정상 아이돌로 활약하며, ‘파이어’, ‘내가 제일 잘 나가’, ‘어글리’, ‘아이 돈 케어’ 등의 히트곡을 통해 국민 걸그룹의 위치에 올랐다.
이후 산다라박은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 패션, 뷰티,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서 인정을 받았다.
산다라박이 새롭게 인연을 맺은 어비스컴퍼니에는 박원, 어반자카파, 선미, 뱀뱀 등이 소속됐다.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와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소속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산다라박이 과연 새 소속사와 만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