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출산 후 육아의 늪에 빠진 근황을 전했다.
1일 나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도 오고 날이 추워서 수영장에 발 한번 못 담갔지만 우리 가족 너무 행복해따"라며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남편, 아들과 함께 야외 수영장이 딸린 풀빌라 펜션에 방문한 나비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창 밖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고, 세 가족은 숙소 안에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휴가를 와서도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아들을 품에 안은 채 육아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에 나비는 "아기랑 여행. 짐이 이삿짐 수준. 여행인데 왜 힘들지. 여행 와서도 육아. 분유 두 통 챙겨옴. 와인잔에분유 아님"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나비는 지난 2019년 11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올해 5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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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