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입원한 딸 때문에 식겁 "열이 40도..이제 살아나"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9.01 17: 30

가수 이상미가 아픈 딸 때문에 마음을 졸였다. 
이상미는 1일 오후 개인 SNS를 통해 “휴~ 이제 살아났네 울 애기. 그저께 해열제도 주사도 소용없고 열이 40도까지 오르기에 입원했어요. 이틀 고생하고 아휴. 이제 이론이 웃는 얼굴 좀 보네요”라는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그는 “애기는 열 잡는 게 그렇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이론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팠는데 잘 먹는 울 애기. 밥도 싫다, 과자도 싫다,, 시러시러~ 하다가 첨으로 애기 주스 먹고 있어요. 뭔갈 먹겠다는 저 신호가, 오물오물 저 입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라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조금 더 지켜보다 내일이나 모레 퇴원할 것 같아요”라며 “잘 회복해서 언능 퇴원할게요. 이모 삼촌들도 아프지 마세요”라고 딸을 대신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상미는 병원 침대에 기대어 딸과 마주보고 있다. 아팠던 딸은 다행히 상태가 좋아져 주스를 맛있게 먹고 있다. 이상미도 고생한 듯 초췌하지만 누구보다 밝은 미소로 브이 자를 그리고 있다. 
한편 밴드 EX(익스) 보컬 출신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했다. 가수와 방송인으로 맹활약했고 2019년 11월 재혼에 골인해 이듬해 4월 예쁜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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