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당분간 11인 체재로 국내 활동을 이어간다.
1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세븐틴의 하반기 국내외 활동 관련 공지를 게재했다.
플레디스 측은 "당사는 지속적으로 세븐틴의 그룹 활동 및 멤버별 활동을 전폭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멤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기회들을 적극적으로 살펴보며 다양한 국내외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아티스트가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일환으로 세븐틴 멤버 중 준, 디에잇은 9월부터 12월까지 중국 현지에서의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미루어졌던 중국 내 활동들을 재개하고, 더불어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중국의 가족들과도 함께 시간을 보내려 한다"고 밝혔다.
또 "국가 및 지역 간 원활한 이동이 어렵고, 출입국 시 자가격리가 필수인 점 등 시간적, 물리적 제약이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해 세븐틴 멤버들과의 논의 하에 준과 디에잇은 당분간 중국 내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그 기간 동안 세븐틴은 국내에서 11인 체제로 활동하오니, 이 점 참고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하반기에 펼쳐질 세븐틴 멤버들의 다양한 국내외 활동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7월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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