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수산업자 스캔들' 정려원, 맘 고생 심했나‥첫 심경 토로에 한지민·김소이도 '응원'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9.01 18: 55

 절친 손담비와 가짜 수산업자’ 스캔들 연루설로 논란으로 억울함을 호소했던 정려원이 나흘만에 첫 심경을 전했다. 
1일인 오늘, 가수 겸 배우인 정려원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저 괜찮습니다. 염려와 응원 감사합니다"란 멘트와 함께 꽃으로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꾼 근황을 전했다. 
마치 기분전환을 한 것처럼 여러 느낌의 꽃과 화병을 공개하며 밝은 근황을 전한 것. 이에 절친들도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지민, 강승현, 등 '좋아요'로 이를 반응했다.

특히 공효진, 손담비와 절친 패밀리 중 한 멤버인 김소이는 "억울했지.. 토닥토닥 정말 고생했어, 이 일따위 기억도 안 날만큼 좋은 일만 있을거야 아이 프라미스"라는 댓글로 그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배우 손담비와 정려원이 ‘가짜 수산업자’ 스캔들 연루설로 논란이 된 가운데, 통장 내역까지 공개하게 깔끔하게 해명했다.
지난 28일 한 매체는 손담비와 정려원이 포항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게 명품 선물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정려원에게 빌린 돈 5000만 원을 대신 갚아줬으며, 연인 관계였다는 주장도 펼쳤다고 보도했다.  김 씨는 이른바 ‘구룡포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1000억 원대 유산을 상속받은 재력가 행세를 해오다 지난 4월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된 인물이다. 
이와 관련해 두 배우의 소속사 측은 확실한 증거 공개와 강경한 입장 정리로 억측을 막기 위해 조치를 보였다. 또한  이번 보도로 인해서 더 이상의 허위사실 유포나 확대 해석을 삼가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한편,  정려원은 지난 2000년 그룹 샤크라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 다양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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