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종철이 아내와 행복한 시간을 공개했다.
정종철은 1일 자신의 SNS에 "아내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 그것은 아내에게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사랑의 표현일꺼예요. '사진찍자' 라는 말이 어쩌면 아내의 맘을 더 신나게 할 지도 몰라요. 못 믿겠다구요? 한번 해보셔요. 요즘 비만 아니면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죠? 밤에 아내와 걷다가 한마디 해보셔요. '사진 찍자. 나랑' 이렇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정종철과 황규림은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의 다정한 포즈가 부러움을 자아낸다. 특히나 재치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 정종철의 매력이 돋보인다.
KBS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종철은 ‘개그콘서트’에서 옥동자, 마빠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 출신 황규림과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특히 정종철은 아내가 우울증을 겪자 ‘마빡이’ 이후 일을 끊고 전업주부가 돼 화제를 모았다. 지금까지도 이들 가족은 넘치는 애정을 자랑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