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A매치 최다 득점자에 등극했다.
포르투갈은 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파루의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조별리그 4차전서 아일랜드에 2-1로 역전승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45분 이건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02/202109020550775290_612fe84f293cf.jpg)
이날 경기의 주인공 호날두가 후반 드라마를 썼다. 종료 1분 전 코너킥서 동점골을 터뜨리더니 추가시간 헤딩 결승골까지 기록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A매치 110호골과 111호골을 잇따라 넣은 호날두는 이란 레전드 공격수인 알리 다에이(109골)를 넘고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