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멍 투성이가 된 다리를 공개했다.
안혜경은 2일 새벽 SNS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멍으로 가득한 안혜경의 다리가 담겨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안혜경은 "나는 괜찮다. 아무렇지도 않다. 승리를 가져다준 멍이기 때문에 나는 아프지 않다! FC불나방 우리는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안혜경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에 출연 중이다. 그는 가수 신효범, 배우 박선영, 방송인 서동주 등과 함께 FC 불나방 팀을 이루고 있다.
특히 1일 밤 방송된 '골때녀'에서는 FC 불나방이 FC 구척장신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안혜경이 승리를 기념하며 연습과 경기 과정에서 멍 투성이가 될 정도로 열정적이었음을 공개한 것으로 풀이된다.
'골때녀'는 축구에 진심인 여자 스타들이 레전드 태극전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자 축구 소모임들의 대결을 그린 예능이다. 매회 출연자들의 열정적인 연습과 경기 과정으로 호평받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안혜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