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기권승으로 US오픈 3회전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9.02 09: 01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3위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US오픈 여자 단식 3회전에 올랐다.
오사카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서 올가 다닐로비치(세르비아, 145위)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오사카는 3회전서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 73위)와 16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오사카가 US오픈서 우승하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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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2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도미니크 쾨퍼(독일, 57위)에게 3-0(6-4 6-1 6-2)으로 승리하고 3회전에 진출했다. 메드베데프는 3회전서 스페인의 파블로 안두하르(4위)와 격돌한다.
남자 단식 1회전서 고배를 마신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당진시청)는 디비즈 샤란(인도)과 짝을 이뤄 출전한 복식서도 라지브 람(미국)-조 솔즈베리(영국) 조에 0-2(3-6 4-6)로 패해 1회전 탈락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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