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녜이 웨스트, 킴 카다시안 둘째 낳고 바람 피워 "가사에 불륜 언급"[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9.02 10: 03

 미국 힙합계 거물 카녜이 웨스트가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이 두 아이를 낳은 직후 바람을 피웠고, 이것이 그의 신곡 '허리케인'의 소재개 됐다고 페이지식스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관계자가 웨스트의 최근 앨범 '돈다' 수록곡 '허리케인' 가사의 의미에 대해 확인해줬다. 한 측근은 "이 노래('허리케인')는 그가 잘못한 모든 것을 인정하고 결혼 파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의미"라고 전했다.
카녜이 웨스트는 노래를 통해 "너무 부자인 척한다 / 새로운 여자와 간다 / 그리고 나는 진실이 무엇인지 안다 / 여전히 두 아이와 놀고 있다" 등의 랩을 한다. 또 "6천만 달러짜리 집은 집에 돌아가지 않았다"라며 힘든 결혼 생활을 랩으로 표현하기도.

측근은 "가사를 자세히 보면 아이가 둘 있는데도 킴과의 결혼 생활 중 불륜을 언급하고 있다. 카녜이는 킴이 (둘째)아들 세인트를 낳은 직후 바람을 피웠다"라고 귀띔했다.
다만 가사 속 '새 여자'는 최근 그와 염문설이 난 모델 이리나 샤크는 아니라는 전언이다.
한편 카녜이 웨스트는 2014년 킴 카다시안과 결혼해 첫째 노스 웨스트, 둘째 세인트 웨스트, 셋째 시카고 웨스트, 막내 삼 웨스트 등을 두고 있다. 하지만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송을 했고 양육권과 재산 분할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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