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희재가 '지금부터 쇼 타임!'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 타임!'(이하 '쇼타임') 측은 2일 OSEN에 "적극적으로 김희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김희재 또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쇼타임' 제작진에 따르면 김희재는 극 중 파출소 막내 순경 이용렬 역을 제안받아 출연을 검토 중이다. 출연을 확정할 경우 김희재는 앞서 출연을 결정한 배우 진기주와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특히 이용렬은 진기주가 맡은 여자 주인공과 로맨스 라인도 예정된 바. 김희재가 진기주와의 로맨스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김희재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약칭 미스터트롯)'에서 7위를 차지하며 생방송 결승전까지 오른 인물. 이에 '미스터트롯' 종영 후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와 함께 TOP6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김희재가 연기 도전을 검토 중인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 나가는 마술사 차차웅이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의 이야기를 다룬 오리엔탈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배우 박해진과 진기주가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아 '고스트 판 나쁜 녀석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