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 출산 예정일을 코앞에 두고 있는 개그우먼 황신영이 근황을 전했다.
2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생각보다 태동이 약하다"며 짧은 영상 하나를 업로드 했다.
영상 속에는 세 쌍둥이를 품은 황신영의 배가 담겼다. 태동을 하는 듯 배가 조금씩 움직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에 황신영은 "그냥 가~끔 한번씩 툭툭 치는 정도.. 애들이 얌전한 아빠 닮았나.."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앞서 그는 출산이 가까워지자 걸어다니기 힘들어 휠체어를 탄 사연을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샀다. 황신영은 "이제는 100kg 거의 다 된 것 같다. 임신전 몸무게가 분명히 71kg 이었는데"라며 "출산 예정인 추석 때까지 잘 버텨야 할텐데....제발"이라고 우려를 내비치기도 헀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약 4년만에 인공수정으로 세 쌍둥이를 임신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황신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