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최시원은 1일 개인 SNS에 “지금 아프가니스탄에는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가 천만 명에 달합니다. 불확실한 미래와 혼란의 소용돌이에 가뭄까지 겹쳐, 이 위기에 가장 책임이 적은 어린이가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유니세프는 지난 65년간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했고, 앞으로도 계속 아프가니스탄 어린이 곁을 지킬 것입니다. 유니세프가 아프가니스탄에 남는 이유는 단 하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단 한 명의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도 놓치지 않도록, 지금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부터 유니세프 캠페인을 통해 꾸준히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온 최시원은 2015년 11월 유니세프 특별대표로 위촉됐다. 2017년에는 전역 후 첫 공식활동으로 SM엔터테인먼트와 유니세프가 함께 펼치는 어린이 음악 교육 지원 프로그램 ‘SMile for U’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몇 년째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최시원을 보며 팬들 역시 아프가니스탄 난민에 대해 관심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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