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기웅이 화가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박기웅은 최근 신작 'Flex Ki.park I - frog'를 공개했다.
박기웅의 신작 'Flex Ki.park I - frog'는 인물화였던 전작에 이어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으로 호병받고 있다. 집안에 두면 복이 들어온다는 금 개구리를 변신시킨 유화 작품으로, 화려한 색감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이에 힘입어 박기웅은 신작 공개 직후 판매까지 마쳤다. 액자 등 후반작업도 없이 콜렉터에게 작품을 건넸다고. 두 번의 개인 전시회를 통해 이미 실력을 입증받은 만큼 배우로서 화제성과 스타성까지 겸비한 덕분이다.
박기웅은 지난 3월 화가로 데뷔하며 최단기간 ‘한국회화의 위상전’ 특별상인 K 아트상을 수상했다. 이어 3개월 만인 6월, 두 번째 전시회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웨이브 첫 오리지널 '유 레이즈 미 업'까지 출연하며 배우와 화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마운틴무브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