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던전앤파이터’의 파밍 시스템을 개선했다.
2일 넥슨은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에 파밍 개선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먼저 ‘지혜의 인도’ ‘균열의 주시자’ ‘종말의 인도’ 던전에 신화 장비의 획득 가능성을 5배까지 높인다. 또한 신화 장비가 해체 가능하도록 변경해 신화 장비 해체 시 ‘인도의 빛’ 재료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 재료와 함께 ‘에픽 소울’ ‘지혜의 결정’ 등을 소모하면 신화 장비를 계정 내 다른 캐릭터로 초월할 수 있다.
‘오즈마 레이드’ ‘시코로 레이드’ ‘검은 연옥’ 등 주요 레이드 및 던전에서 ‘혼돈의 원념’ ‘꽃잎의 석영’ ‘공포의 눈동자’ ‘절망의 광석’ ‘검은 밤의 잔재’ ‘그림 시커의 검은 영혼’ ‘검은 수정’ 등 메인 재료 획득 시 50%를 계정 귀속 상태로 제공한다. 주간 던전인 ‘검은 연옥’ ‘추방자의 산맥’ ‘더 오큘러스’ ‘마계대전’의 입장 횟수를 주 2회에서 1회로 감소하되 보상 규모는 2회 클리어한 것과 동일하게 지급해 피로감을 완화한다.

‘검은 연옥’에는 장비에 적용된 변환 옵션을 다른 장비로 이전할 수 있는 기능, 그리고 변환 옵션을 동일 등급의 다른 종류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이어 ‘탈리스만’과 ‘룬’ 상자 구매 제한을 없애고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재료 개수를 줄인다.
‘카펠라의 성흔 탈리스만 선택 상자’ ‘탈리스만 재조율기 상자’ 구매에 필요한 재료 개수도 줄였다. 이 밖에 100레벨 레전더리 장비를 동일 부위의 100레벨 에픽 장비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