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머니 클럽' 엄지원, 박세리 신임 얻었다 "최고의 라운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9.02 14: 52

배우 엄지원이 예능에서 성실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엄지원은 JTBC 골프 예능 '세리머니 클럽'에서 5천 세리머니를 달성하는가 하면 4개월차 골린이로서 기본을 충실히 하는 열정을 보이며 박세리의 신임을 얻었다. 
지난달 25일 방송에 이어 어제(1일) 방송된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엄지원과 개그맨 장동민의 골프 케미스트리가 담겼다. 몸풀기부터 '초보 골퍼 5종세트'로 큰 웃음을 준 엄지원은 박세리 회장을 비롯해 장동민, 김종국의 조언을 빠르게 흡수하며 향상된 실력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엄지원은 준비하는 마음가짐과 자세로 박세리 회장의 칭찬을 받았던 바. 어제 방송에서는 모든 샷을 침착하게 좋은 결과로 이끌면서 골린이의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엄지원의 특유의 에너지와 긍정적인 마인드 덕분에 촬영장에는 웃음이 만발했다.

엄지원은 지난주 5천만 세리머니의 가장 극적인 상황에서 온그린에 성공한 데 이어 포섬 파 미션에서도 위기 때 마다 자신의 역할 이상을 해내며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해설을 맡고 있는 박세경 프로는 "여태까지 오셨던 회원들 중에 이성경이 마인드가 좋았는데 엄지원의 마인드도 굉장히 좋은 것 같다. 멘탈이 정말 좋다"라며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우는 엄지원을 칭찬했다. 박세리는 "오늘은 정말 골프를 잘쳤고 이런저런 이야길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최고의 라운드였다. 그리고 엄지원은 조언해주면 잘 듣고 습득력이 빨라서 놀랐다. 초긍정적인 마인드가 너무 좋았다"고 했다. 
이처럼 엄지원은 실력이 부족해도, 함께 하는 동반자들을 믿고 그들의 조언에 열린 자세로 임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을 통해 엄지원은 "박세리 회장님이 너무 멋있다. 그리고 장동민씨와 오늘 동반자들의 도움에 감사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엄지원씨 너무 소탈해 보이고 골린이의 공감이 느껴졌다" "샷이 잘 맞지 않아도 동반자들을 위해 노력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어요" "엄지원 언니 너무 귀엽고 멋지고 다시 한번 매력을 느꼈어요" "언니의 솔직하고 용기 있는 모습에 반했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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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리머니 클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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