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측이 일반인 출연진에 대한 과도한 비방과 사생활 침해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2일 TVING(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제작진은 티빙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나간 사랑에 대한 고찰 및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리얼한 감정으로 솔직하게 보여준 출연진 및 '환승연애'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식 입장문을 게재했다.
'환승연애' 측은 "그에 따라 일반인 출연진에 대한 과도한 비방과 인신공격 DM, 사생활 및 개인적인 신상 침해가 지속적으로 심각해져 출연진들에게 큰 상처가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중단과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 "진정성을 가지고 참여해 준 출연진 보호를 위해 부득이한 경우 강력한 조치도 고려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환승연애’ 제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모여 지나간 사랑을 되짚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TVING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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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ING '환승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