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한국살이의 첫 주인공으로 데이비드 가족이 등장한 가운데 데이비드가 짠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한국살이 특집' 데이비드 가족편이 훈훈함을 자아내 주목을 끌었다.
앞서 장도연은 '어서와' 새 MC로 합류해 모두의 기대를 자아내기도 했다. 알베르토는 장도연을 환영하며 "이 조합 좋다"고 전했다. 그러자 도경완은 “인동 장씨죠? 장씨를 좋아합니다 제가”라며 아내 장윤정을 언급해 사랑꾼 모먼트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국살이의 첫 주인공으로 합류한 데이비드 가족은 아빠 데이비드, 엄마 스테파니, 아들 올리버, 딸 이사벨로 구성된 사랑스러운 가족이다. 이미 '어서와'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은 바 있다. 데이비드 가족족은 MBC 에브리원 공식 SNS에 시청자가 보고 싶은 출연자 1위로 선정됐다.
![[사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02/202109022050771684_6130d1145c701.jpg)
데이비드 가족은 스위한 아빠의 모습과 짠한 아빠의 모먼트를 오갔다. 데이비드 가족은 양양으로 떠났다. 그리고 계곡으로 가 야영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 스테파니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때. 데이비드는 아이들을 위해 튜브에 바람을 넣는 짠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라고 탄식하며 “여보 이거 악어튜브 너무 커”라고 불평했다. 또한 악어튜브를 좋아하는 이사벨에게 “이거 악어가 아니고 선인장이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드디어 악어튜브를 완성한 데이비드는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겼다. 그리고 1시간 넘게 물놀이를 즐겼다.
물놀이가 끝난 뒤 가족은 수박을 먹기 위해 분주하게 준비했다. 하지만 칼을 챙겨오지 않았다. 데이비드는 가족들에게 손으로 수박을 깨보겠다고 했다. 스테파니는 못 믿는 표정을 지으며 데이비드를 쳐다봤다. 데이비드는 완벽하게 수박 손으로 깨기에 성공했다.
![[사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02/202109022050771684_6130d114bc6dc.jpg)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데이비드 손에 돌멩이가 있던 것. 데이비드는 "나는 수박왕"이라고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진실을 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놀이가 끝난 뒤 낮잠을 자러 간 데이비드 가족. 모두가 금방 낮잠에서 깼지만 종일 피곤했던 데이비드는 한참을 깨지 못하고 낮잠에 푹 빠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곧 일어나 아이들을 위해 보물찾기를 준비했다. 메모지에 ‘당첨’, 그리고 ‘꽝’을 적은 종이를 준비해놓고 숨겨놓은 것. 올리버는 보물 찾기를 잘 하지 못하는 동생 이사벨을 도와가며 보물찾기를 했다.
한참 보물찾기를 하던 때. 스테파니는 한편에서 삼계탕을 만들었다. 하지만 곧 생닭의 다리를 꼬아야 한다는 레시피에 난감해했다. 곧 영상을 보고 터득한 뒤 완벽하게 삼계탕을 완성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첫 반응은 좋지 않았다. 스테파니는 실망했지만 곧 아이들의 첫 시식이 이어진 뒤 반응은 좋았다. 스테파니는 기뻐하며 감동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ddanei57@osen.co.kr
[사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