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 윤세아, 강성민과 불륜 관계 정리 "어깨 빌려서 미안해" [Oh!쎈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9.02 22: 40

‘더 로드 : 1의 비극’ 윤세아가 강성민과 관계를 정리했다.
2일 저녁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극본 윤희정, 연출 김노원)에서는 관계를 정리하는 서은수(윤세아)와 오장호(강성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 성당에 도착한 백수현은 이미도(손여은)이 말한 차량을 발견했다. 그는 “처음부터 다 보고 있었다”라며 놀랐고, 이미도가 시각 장애인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았다. 백수현은 “그래서 오장호는 알리바이가 가능했다. 아니 모르고 있었다”라며 사람을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방송 화면 캡쳐

서은수는 오장호와 함께 성당에 있었다. 오장호는 서은수에게 “당신이 나 사랑하지 않는 거 안다. 그래도 상관 없다. 이런 게 사랑인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서은수는 오장호의 얼굴을 쓰다듬었고, “여기서 멈춰야 한다. 예전처럼 글을 쓰고 전시회를 열고, 평범한 날로 돌아가자”고 설득했다. 하지만 오장호는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 이제 와서 왜 이러느냐”고 말을 듣지 않았다. 이에 서은수는 “그때 어깨를 빌려서 미안하다. 오래 아프게 해서, 이기적이라서 미안하다. 함께 있어준 사람이 당신이어서 고마웠다”고 답하며 자리를 떠났다.
백수현은 이미도에 대해 알아보고 다녔다. 이미도와 오장호가 촬영한 방송을 확인했고, 그 과정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이 가운데 서기태(천호진)는 서은수에게 백연우(김민준)에게 떠나있을 것을 제안했다. 서은수가 어려워하자 서기태는 “연우 엄마라는 것만 기억하라”며 선택할 수 있게 길을 알려줬다.
서기태는 권여진(백지원)을 만났다. 그는 “나이가 들면 시간이 없고, 참을성이 없다”라며 권여진이 무슨 일을 했는지 담긴 CCTV 영상을 보여줬다. 권여진은 “서두르겠다”라고 말했고, 서기태는 “먼저 공격하지 못하면 백수현을 이기지 못한다”고 빠른 결단을 촉구했다. 또한 서기태는 백수현의 날개를 꺾을 계획을 차근차근 이어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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