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이용이 '잊혀진 계절'에 대해 '기네스북'에 기록된 노래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전설의 품격' 특집으로 TOP6(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정동원)이 ‘전설6’(설운도-이용-정수라-박완규-알리-에일리)와의 대결에서 3대 4로 패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임영웅은 이용의 ‘잊혀진 계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용은 ‘잊혀진 계절’이 기네스북에 기록됐다며 “단일 국가의 단일 최다곡이다. 하루에 137회에 나왔다”고 자랑했다.
이용은 ‘잊혀진 계절’로 인기를 끌던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하루에 11개 스케줄을 소화했다. 그래서 헬기타고 이동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02/202109022235779817_6130f2f31205c.jpg)
다음으로 김성주는 박완규에게 ‘걸그룹’ 같다고 농담을 했다. 박완규는 건강검진을 하고 왔다며 “화가 난 건 아니다. 아침에 피를 뽑았다. 근데 초코빵을 안주더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영탁과 박완규의 리벤지 매치에서 영탁은 100점을 받아 박완규를 이겼다. 설운도는 장민호와의 대결에서 100점을 받아 전설6를 승리로 이끌었다.
임영웅과 에일리의 대결도 눈길을 끌었다. 에일리는 임영웅과 대결을 앞두고 부담스러워 했다. 에일리는 임영웅에 대해 “(듀엣할 때) 잘 맞춰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영웅 또한 “제가 하고 싶은 말”이라고 말했다.
에일리는 '용서 못 해'를 불러 99점을 받아으며 ‘비망록’을 부른 임영웅을 이겼다. 김희재와 이용의 대결에서 김희재는 장민호의 노래 ‘남자는 말합니다’를 불렀다. 그리고 100점을 받은 이용에 패했다.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02/202109022235779817_6130f2f369d22.jpg)
이찬원과 알리 또한 대결했다. 이찬원은 ‘애인이 돼주세요’를 불러 99점을 받아 알리를 이길 수 있었다. 정동원은 99점을 받아 정수라를 이겼다. 3대 3 동점인 상황에서 룰렛 찬스를 통해 전설6는 3대 4로 승리할 수 있었다.
역대급 무대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특히 설운도와 임영웅의 역대급 듀엣 무대는 감동을 이끌었다. 임영웅과 설운도는 설운도가 만들고, 임영웅이 부른 노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함께 열창했다. 정수라 또한 무대를 보고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스페셜 무대는 이용과 영탁의 무대로 이어졌다.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을 선곡해 열창하며 특급 선후배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 명곡 메들리도 이어졌다. 알리는 ‘애모’를 불렀으며 이찬원은 ‘바람이려오’를 불렀다. 정수라는 ‘영원한 친구’를 선곡해 모두를 신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TOP6와 전설6는 긴장감 넘치는 대결뿐만 아니라 선후배간의 흥과 사랑이 넘치는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열광하게 만들기도 했다.
/ddanei57@osen.co.kr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