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키지’에서 태연이 펫가이더로 승리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개취 존중 여행배틀 - 펫키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반려견들과 울산 여행이 그려진 가운데, 펫카페로 향했다. 태연이 택한 여행지였다. 태연은 도착하자마자 “이렇게 줄 없는 공간이 필요했다”며 만족했다.
태연은 “우리 아이가 컨디션을 탄다”며 다시 간식찾기 게임으로 재도전, 하지만 찾을 생각조차 안 한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태연이 추천한 팻카페애 대해 모두 “인정, 최고의 장소였다”면서 “강아지들에게 천국이다”며 인정했다.
태연과 김희철은 기복이 이름에 대해 언급하며 “우린 김기복 남매”라 말했다. 김희철은 “(태연은) 성질이 안 좋고 난 컨디션이 안 좋은 것”이라 했고 태연은 “뭘 또 성질이 안 좋냐, 다 오해한다”며 난감해 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강기영이 선택한 곳이었으나 모두 “여긴 울산 유명한 코스 아니냐”며 불만, 반려견들이 놀기에 제한적인 공간이라고 했다.
결국 가이더가 뽑은 최고의 펫가이더는 태연이 차지했다.
맛보기 여행 후 본격 펫키지 배틀이 이어졌다.이번엔 일산으로 향했다.지난번 펫키지 우승자인 태연은 “이번에도 반드시 승리해야한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펫키지’는 반려견 1000만 시대, 반려견과의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반려견과 함께 하는 여행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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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펫키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