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승리" 외친 태연, 첫 펫가이더로 등극‥김희철 유기견 발언 논란 '언급無' ('펫키지')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9.03 07: 04

‘펫키지’에서 태연이 펫키지 1기 우승을 한 가운데, 김희철의 유기견 발언 논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개취 존중 여행배틀 - 펫키지’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반려견들과 울산 여행이 그려진 가운데, 펫카페로 향했다. 태연이 택한 여행지였다. 태연은 도착하자마자 “이렇게 줄 없는 공간이 필요했다”며 만족했다. 

홍현희 대신 참석한 제이쓴은 반려견들의 아이큐를 테스트하는 게임을 펼쳤고 태연의 반려견인 제로는 중하위권 시간을 기록했다. 이에 태연은 “우리 애가, 멍청한 가요?”라며 슬퍼해 웃음을 안겼다. 
태연은 “우리 아이가 컨디션을 탄다”며 다시 간식찾기 게임으로 재도전, 하지만 찾을 생각조차 안 한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태연이 추천한 팻카페애 대해 모두 “인정, 최고의 장소였다”면서 “강아지들에게 천국이다”며 인정했다. 
다음으로 김희철은 “이제 우리들의 천국”이라며 오션슈 브런치 카페로 향했다. 강아지 간식도 있는 곳이라며 반려인들의 천국인 브런치 카페로 향했다. 
이때. 강기영은 제이쓴에게 “현희 누나에게  말을 놓자고 합의해, 근데 누나가 계속 존댓말 하더라”고 했다. 방송이미지와 너무 다르다고. 
이에 제이쓴은 “초반에 말 못 놓는다, 집에가서 일기 쓴다, 데스토느에 이름 적혀있을 것”이라면서  “기영이가 나에게 반말했다라고” 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태연과 김희철은 기복이 이름에 대해 언급하며 “우린 김기복 남매”라 말했다. 김희철은 “(태연은) 성질이 안 좋고 난 컨디션이 안 좋은 것”이라 했고 태연은 “뭘 또 성질이 안 좋냐, 다 오해한다”며 난감해 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강기영이 선택한 곳이었으나 모두 “여긴 울산 유명한 코스 아니냐”며 불만,  반려견들이 놀기에 제한적인 공간이라고 했다. 
결국 가이더가 뽑은 최고의 펫가이더는 태연이 차지했다. 태연은 “건강과 안전이 펫 여행의 중요한 점이라면서 펫키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길 바란다”면서 팀을 나눠 본격적인 펫키지 선의의 대결을 해보자고 말했다. 
맛보기 여행 후 본격 펫키지 배틀이 이어졌다.이번엔 일산으로 향했다.지난번 펫키지 우승자인 태연은 “이번에도 반드시 승리해야한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날의 의뢰인은 윤은혜였다. ‘견생샷을 남기고 싶다’고 의뢰한 윤은혜를 위해 반려견과 증명사진을 찍으러갔다.이때, 윤은희는 “선물을 만들어왔다”며 평소 금손으로 소문난 이미지에 맞게 반려견 목걸이 선물, 또 한 번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본격적으로 사진을 촬영했다. 태연은 강아지 여권을 공개 “그냥 펫 여권으로 여행 기분 내는 것”이라며 증명사진을 붙였다. 김희철은 “진짜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고 말하면서 강아지 여권에 대해 신기한 듯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유기견에 대한 발언논란에 대해선 일절 언급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사진] ‘펫키지’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