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혼을 발표했던 엔플라잉 출신 권광진이 수천만 원짜리 명품 일상을 자랑했다.
권광진은 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선물 고마워 #권광진 #무적권 #건강진 #롤렉스 #성골 #서브마리너 #흑콤 #예랑이 #오픈런”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엄청나게 고가인 명품 시계를 자랑하고 있다. 곁에는 똑닮은 예비 신부가 있다. 권광진은 여자친구와 함께 해맑은 인증샷을 찍거나 다정하게 감싸 안은 스킨십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무엇보다 똑닮은 둘의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팬들은 “두분이 닮으셨는데요?? 넘 축하드려요!!!!”, “눈이 진짜 비슷하다”는 댓글을 남겼고 이를 본 권광진은 “그런 말 많이 들어 ㅎㅎ”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권광진은 FNC엔터테인먼트의 밴드 그룹 엔플라잉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8년 12월, 팬과 교제설, 성추행 의혹 등이 제기되자 팀에서 불명예스럽게 탈퇴했다.
이후 그는 BJ로 전향했고 2019년 9월 해병대에 입대해 지난 4월 전역했다. 지난 7월에는 깜짝 결혼을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명품 시계가 예물인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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