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세상을 떠난 가수 이수미를 추모했다.
이광수는 3일 SNS에 "편히 쉬세요"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미의 히트곡 '여고시절' 앨범이 담겼다. 이날 고인의 별세 소식이 알려진 바. 이광수가 히트곡으로 고인을 추모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가수협회에 따르면 이수미는 2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고인은 지난해 12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미는 1969년 본명 이화자로 데뷔했다가 예명 이수미로 활동하며 더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1972년 발표한 '여고시절'이 크게 히트하며 톱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폐암으로 투병 중이던 올해 5월에도 신곡 '별이 빛나는 이 밤에'를 발표하며 노래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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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광수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