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못 죽어” 김소연, 이지아 절벽에서 밀었다…충격 엔딩 ('펜트하우스3')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9.04 05: 53

‘펜트하우스3’ 이지아가 절벽에서 추락했다. 
3일 전파를 탄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는 천서진(김소연 분)이 심수련(이지아 분)을 벼랑에서 밀었다.
하은별(최예빈 분)의 납치 전화에 은별이에게 향한 천서진. 천서진은 “심수련”이라며 소리를 질렀고, 차를 미는 심수련을 막아 세웠다. 심수련은 “이렇게 멀쩡한데 연기하느라 고생했어. 윤희만 죽이면 끝낼거라고 생각했어? 죽을때까지 비밀일줄 알았니?”라고 말했다. 천서진은 “널 상대하려면 네 오른팔을 잘랐어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은별이가 모든 걸 알고 경찰에 신고했단 사실을 안 천서진은 “심수련 너만 아니었어도 내 인생은 완벽했어. 너만 내 인생에 나타나지 않았어도 내 가정이 깨질 일도 없었고, 주단태 같은 인간이랑 엮일 일도 없었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천서진은 “나혼자 못 죽어”라며 심수련을 절벽에서 밀어 버렸다. 로건은 물에 빠진 심수련을 보고 충격에 빠져 “수련씨”라며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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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펜트하우스3'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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