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새로 만남을 시작한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3일 권민아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에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말과 지금은 모든걸 용서한다는 말, 그리고 누구보다도 어렸을 때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기다렸다는 말, 그리고 눈꽃 선생님 질문으로 인해 “자 이제 설리 이야기를 해봅시다” 해서 연거푸 들어온 질문 그래서 제가 진리의 이야기를 하는것은 아닌 것 같다고 분명히 말했고, 방송관계자 측에서는 풀영상을 내보내면 제가 더 가십거리나 타격을 입을거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많이 걸러줬다고 생각하시지만 저는 아니에요. 그래서 풀영상을 올리기로 했고 중간에 유씨에 관한것도 듣고 싶었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그거에 대해서는 어영부영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욕 먹으나 저렇게 욕 먹으나 차라리 제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욕 먹는게 덜 억울할 것 같고, 방송도 공식적인 방송은 안할 것 같아요’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권민아는 “하지만 저도 하고 싶은게 있고, 해야하는 게 있고 이제는 옛날의 민아로 돌아가고 싶어서 당당하고 눈치볼 것 없이 더 과감하게 살려구요 남 시선 신경안쓸껍니다. 저는 제 풀영상보고 좋던데요.눈이 풀렸든 불안해 보이든 뭐든 그리고 네 저 얼마전부터 교제중입니다. 제게 큰 약점이 하나 있는데 가정형편이에요. 제가 워낙 상상속의 그림보다 더 힘들게 자랐어서 가정환경이 안좋은 사람이 다가오면 거절하지 못해요. 이성으로 꼭 느껴지지 않아도 감싸주고 싶고 내가 손 뻗었을 때 아무도 잡아주지 않았기에 나는 그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만난 사람이 있었져”라고 설명했다.
또 권민아는 “그걸 끝으로 유튜브 방송이든 당분간의 방송은 안할것이고 평생 안할수도 있어요. 다만 유튜브 채널 202rooms에 대해서는 평소에 일하는 모습과 농땡이 부릴때의 모습 연습하는 모습 제 원래 성격들 오픈 과정까지 담고 싶어서 이건 솔직히 고민중이에요. 아무튼 저는 이제 저같이 살께요!”라고 전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 2019년 팀을 탈퇴했다. 지난해 7월 그는 연습생 시절부터 10년 동안 전 멤버 신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 이후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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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민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