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이 힐링 여행을 즐겼다.
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농구선수 허훈이 27년만에 나홀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훈은 자연 속 팬션으로 여행을 떠났다. 허훈은 식사 후 책을 읽다가 접어 웃음을 자아냈다. 허훈은 "책을 산지 2,3년 된 것 같다. 항상 차례 앞부분에서 멈추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저렇게 보다가 끝에 보고 몇 쇄나 팔렸는지 확인한다"라고 말했다. 허훈은 책을 펼치지도 않고 감성 사진만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허훈은 "나만의 방법으로 팀을 이끌 것"이라며 책을 접고 계곡으로 향했다. 허훈은 계곡에 앉아서도 책의 뒷장만 보다가 또 다시 휴대폰을 들고 사진을 찍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허훈은 황토 찜질방으로 향했다. 허훈은 "찜질을 좋아한다. 하루에 한 번씩은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허훈은 찜질방에 앉아 스트레칭을 하기 시작했다. 허훈은 "사우나에서 몸을 풀면 더 잘 풀리고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훈은 그 자리에서 바로 플랭크를 시작하고 팔뚝의 근육에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허훈은 튜브를 들고 계곡으로 향했다. 허훈은 펌프질로 튜브레 바람을 넣었다. 이를 본 기안84는 "몸이 좋으니까 뭘해도 멋있다"라고 말했다. 키는 "근육에 바람을 넣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허훈은 생각보다 차가운 계곡물에 깜짝 놀랐지만 물놀이를 즐겼다.
팬션으로 돌아온 허훈은 바베큐를 준비했다. 허훈은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준비했다. 허훈은 "요즘 이게 대세다"라며 "유투브에서 1년 가까이 봤다. 버킷리스트다"라고 말했다. 성훈은 "만화에서 봤던 고기라 인기다. 굽기가 어렵다더라"라고 말했다.

허훈은 "고기를 너무 두꺼운 걸 사왔나 걱정했다. 굽기도 어렵다고 하더라. 실패하면 다 버리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허훈은 유투브에서 본 그대로 핏물을 제거했다. 허훈은 "핏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마이야르 현상이 안 일어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허훈은 밑간을 하고 로즈마리를 끼웠다.
허훈은 약불에 천천히 고기를 구웠다. 결국 허훈은 토마호크 스테이크 굽기에 성공했다. 허훈은 "그 어려운 걸 내가 해냈다. 기똥찼다. 처음 해본 솜씨가 아니었다"라고 뿌듯해했다. 허훈은 채소까지 알차게 구워 식사를 즐겼다.
허훈은 "혼자 27년만에 여행한 거 치곤 대 성공이다. 혼자 스트레스를 날린 느낌이다. 책 보고 한숨 자고 멍 때리는 게 알차고 힐링한 여행이었다"라며 "오늘은 자연속의 허훈을 봤다면 다음엔 호캉스를 즐겨보고 싶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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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