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25kg 감량 후 '라면→조개구이' 식욕 폭발…기안84, "곧 돌아오겠네" ('나혼산')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9.04 07: 37

이장우가 다이어트 성공 후 치팅데이를 가졌다. 
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다이어트 성공 후 치팅데이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장우는 "100일동안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선언하고 나니까 안 하면 진짜 죽을 것 같더라"라며 "다이어트 시작할 때 98kg이었고 체지방 31~32%이었다. 지금은 25kg정도 뺀 73kg이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체지방율 10%까지 빼겠다고 말했지만 그건 실패했고 16%까지 뺐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장우는 다이어트 성공 기념으로 셀프 바디프로필 사진을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장우는 오랜만에 치팅데이를 가졌다. 이장우는 "마지막 30일에는 거의 치팅데이 없이 식단만 했다"라고 말했다. 준호는 "나도 식단 끝나고 나선 새우과자를 많이 먹었다. 짠 게 먹고 싶어서 10봉지를 한꺼번에 먹었던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이장우는 조개구이집에서 맥주와 복분자주를 주문했다. 이장우는 맥주의 향을 맡고 바로 원샷했다. 이장우는 "입 안에 꿀꺽꿀꺽 넘어갈 때 밀의 청량감이 느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장우는4단 조개구이를 먹기 시작했다. 이장우는 콘치즈를 먹고 감탄했다. 
이장우는 가리비를 먹고 푹 빠졌다. 준호는 "식단을 하고 나서 먹으면 정말 오만가지 맛이 다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라면을 보고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장우는 "라면은 누가 발명한 거냐"라며 "라면은 정말 너무 맛있다. 한 달을 참았다가 먹는 맛은 그 무엇도 비교할 수 없다. 여러분 드세요.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라면을 먹은 후 공기밥까지 주문해 밥을 말아 먹었다. 이를 본 기안84는 "장우가 곧 돌아올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의식의 끈을 놓은 듯 폭풍식사를 이어갔다.
이를 본 준호는 "치팅데이를 잘못 알고 있다. 다이어트식을 많이 먹는 게 치팅데이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준호 회원님 불편해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이번에 살을 빼고 못할 게 없다는 걸 느꼈다. 100일이면 다 바꿀 수 있겠더라. 100일 길더라"라며 "100일 전에도 나는 긍정적이고 밝았지만 더 긍정적이고 밝아졌다. 한강이 서울에 있다는 것에 기뻐할 정도로 작은 것에 감사하고 기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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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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