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최다골 신기록’ 호날두, 기네스 세계신기록 인증받았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9.04 13: 10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6, 맨유)가 세계최고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포르투갈은 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파루의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조별리그 4차전서 호날두의 멀티골이 터져 아일랜드에 2-1로 역전승했다.
호날두가 역전드라마를 썼다. 호날두는 0-1로 뒤진 후반 44분 극적인 헤더 동점골을 터트린데 이어 추가시간 헤딩으로 역전골까지 작렬했다. A매치 110호골과 111호골을 잇따라 넣은 호날두는 이란 레전드 공격수인 알리 다에이(109골)를 넘고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세계신기록을 관리하는 기네스에서 호날두의 대기록을 공식인증했다. 호날두는 3일 자신의 SNS에 기네스에서 받은 세계신기록 인증서를 공개했다. 
호날두는 “기네스에 감사드린다. 항상 세계신기록 경신자로 인식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앞으로 기록을 더 늘려가겠다”며 기뻐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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