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미주, 유재석도 포기한 예능감 "하얗게 지렸어요(?)"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9.04 13: 22

'놀면 뭐하니?'에서 러블리즈 미주 무아지경 오답으로 강력한 예능감을 뽐낸다. 
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모교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건 ‘제1회 장학 퀴즈’가 펼쳐진다. 이에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옥천 여신’ 미주의 무아지경 오답파티 현장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본격적인 ‘장학 퀴즈’ 시작에 앞서 몸풀기 퀴즈로 ‘60초 스피드 퀴즈’가 진행됐다. 이때 이들 앞에 거대한 폭탄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문제 영역은 ‘두 글자 사자성어 퀴즈’.

폭탄을 든 채 MC 유재석이 말하는 사자성어의 앞 두 글자를 듣고 다음 두 글자를 완성하는 퀴즈로, 정답을 맞히면 다음 사람에게 폭탄을 넘길 수 있고 마지막에 폭탄을 손에 든 사람이 지게 된다.
이번 몸풀기 퀴즈에서 ‘옥천 여신’ 미주의 맹활약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유재석이 낸 문제는 ‘수수방관’이었는데, 미주는 ‘(수수)깡깡’, ‘(수수)께끼’ 등 쉴 새 없이 오답들을 쏟아냈다. 보다 못한 유재석이 회심의 힌트를 주었지만 미주는 더욱 깊은 오답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고.
퀴즈의 정답을 맞히기 위해 두뇌를 풀가동한 미주는 “하얗게 지렸다”라며 뜻밖의 소감을 고백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예기치 못한 미주의 모습에 유재석은 “미주가 이 정도는 아니다”라며 급 포장에 나서는가 하면 “오늘 컨디션 너무 안 좋은 것 같은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또한 정준하와 하하는 “강력하다”라며 미주를 향해 부러움의 눈빛을 보냈다고 해 ‘옥천 여신’ 미주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오늘(4일) 저녁 6시 25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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