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이랜드 상대로 3-1 승리... 4G 무패 행진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9.04 21: 10

김천 상무가 서울이랜드를 누르고 K리그2(2부) 선두를 유지했다.
김천은 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8라운드 서울이랜드와 홈경기에서 3-1로 대승을 거두며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승점 51을 마크한 김천은 FC안양(승점 50)과 격차를 1로 유지하면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이랜드는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로 승점 26으로 9위에 머물렀다.

김천은 전반 19분 페널티킥 기회에서 오현규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김천은 후반 13분 정재희가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에 성공했다.
몰아치던 김천은 후반 추가시간 명준재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0-3으로 벌어진 상황에서 이랜드는 경기 종료 직전 한의권이 만회골을 터트렸으나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김천은 이랜드의 3-1 승리를 기록했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