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메시 등번호를?’ 안수 파티, 바르셀로나 10번 자격 논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9.05 01: 24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안수 파티에게 등번호 10번을 주면서 메시의 공백을 메웠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10번을 아무도 달지 않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결국 유망주에게 10번을 주기로 결정했다. 
라리가 규정상 1군팀 선수들은 무조건 1번부터 25번 사이에서 등번호를 결정해야 한다. 바르셀로나가 10번을 아낄 여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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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서 ‘과연 안수 파티가 10번을 달 자격이 있나?’라는 논란이 거세다. 메시의 영향력을 차지하더라도 축구에서 에이스 10번이 차지하는 의미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과거 바르셀로나의 10번은 메시 외에도 마라도나, 히바우두, 리켈메, 호나우지뉴 등이 달았다. 이들에 비해 안수 파티는 아무것도 검증한 것이 없는 풋내기다. 안수 파티는 2019년 바르셀로나 입단 후 22번, 33번, 31번을 달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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