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노 호날두(36, 맨유)가 유니폼 판매 경쟁에서도 메시와 다투고 있다.
맨유 입단이 확정된 호날두는 4일 맨체스터에 자가용 비행기로 입성했다. 호날두는 5일간 자택격리를 거친 뒤 맨유에 합류할 예정이다. 호날두의 데뷔전은 11일 뉴캐슬전이 유력하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예전에 달았던 7번을 물려받았다. 에딘손 카바니가 양보를 하면서 호날두가 극적으로 7번을 되찾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05/202109050230777252_6133ad9391461.jpg)
호날두 효과는 대단하다. ‘러브더세일즈’의 자료에 따르면 호날두 입단 후 12시간 동안 7번 유니폼이 무려 3250만 파운드(약 520억 원)어치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호날두 유니폼 판매로 수익의 7%를 가져간다고 한다. 호날두 입단으로 맨유의 아디다스 제품이 품절되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맨유가 호날두 유니폼을 1240만 파운드(약 198억 원) 어치 더 팔면 그의 몸값을 충당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9/05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