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46)의 차남 로미오 베컴(19)이 프로축구선수가 됐다.
ESPN에 따르면 로미오는 5일 미국프로축구 3부리그에 해당되는 USL 리그원 산하 포트 로더데일 CF와 계약을 맺었다. 아버지 베컴이 공동구단주로 있는 MLS 인터 마이애미의 자매구단이다.
베컴의 가족 중에서 프로축구선수가 나온 것은 로미오가 처음이다.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22)은 영국에서 모델 겸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막내인 크루즈 베컴(16)은 아직 학생이고 축구는 하지 않고 있다.

프로선수의 꿈을 이룬 로미오는 자신의 SNS에 “당신의 꿈을 따라가세요”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어머니 빅토리아 베컴은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로미오 베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