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어머니를 그리워 하는 마음을 전했다.
서인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많이 보고 싶은 우리 엄마.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살아 계실 때 이 말 한번 못해드린 게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울면 엄마가 저와 제 동생 때문에 떠나시질 못하신다고 해서 꾹 참고 있어요. 동생 잘 챙기고 엄마가 원하셨던 일 열심히 하고 꿋꿋히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12일 모친상을 당했다. 서인영의 모친은 돌연 쓰러져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서인영 전문
너무 많이 보고싶은 우리엄마..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살아 계실 때 이 말 한번 못해드린것 죄송해요..
매일매일 엄마 생각에 눈물이 나지만
제가 울면 엄마가 저와 제 동생 때문에
떠나시질 못하신다고 해서 꾹 참고있어요..
세상에서 제일 이쁜 우리엄마..
제가 동생 잘챙기고
엄마가 원하셨던 일 열심히하고
꿋꿋히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이제 걱정하지 마시고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절대 외롭지 말고
우리 걱정도 하지 마시고
항상 행복하게 있으셔야 해요
우리 나중에 꼭 만나요..
영원히 사랑해요..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