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구혜선이 신작 작업 중인 근황을 전했다.
5일인 오늘 구혜선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집요하게 신작 작업중. 노란색이 마음에 들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구혜선이 새로 작업한 작품으로, 정교하면서도 섬세한 작업이 눈길을 끈다.
이에 팬들도 "오래 기다렸어요 기대기대", "누가 뭐래도 난 혜선언니 작품이 최고", "이번 작품도 넘 기대됩니다 빨리 보고 싶네요"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앞서 구혜선은 미술계와 그림에 대한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 구혜선은 홍대 이작가가 "말할 가치도 없다"며 미술 실력을 비난하자, "덕분에 내 그림을 이렇게 다시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고, 관심 받아서 좋다"며 쿨하게 대처했다.
그러면서 "마술계가 반대한다는 우려와는 달리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미술계가 선정한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 입니다"라는 글을 올린 그는 이어 "미술과 관련된 논쟁들이 활발해져서 역으로 대중의 삶에 미술이 조금 더 가까이 스며들었길 기대하고요. 또 아트가 인간의 영원한 장난감이자 놀이가되기를 염원합니다. (그리고..아마도 저는 뚜벅뚜벅 제 갈 길을 갈겁니다)"라며 당당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얼짱' 출신인 구혜선은 2002년 CF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림 전시회를 열고 영화를 제작하면서 영화감독, 제작자, 작가 등 여러 직업을 통해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구혜선은 자신에게 악플을 단 블로거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구혜선 측의 유튜버 이 모씨에 대한 형사고소 건은 현재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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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혜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