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품고 폭풍 영입' PSG, 맨시티 이어 선수단 몸값 2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9.05 18: 25

올여름 이적시장서 통 크게 지갑을 연 파리 생제르맹(PSG)이 전 세계 축구단 중 몸값 2위에 올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5일 공식 SNS에 시장가치 1~50위를 소개했다.
올여름 잭 그릴리시를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파운드(약 1599억 원)에 품은 맨체스터 시티가 10억 4000만 유로(약 1조 4287억 원)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이번 여름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지 돈마룸마,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아슈라프 하키미, 누누 멘데스를 폭풍 영입한 PSG가 9억 9700만 유로(약 1조 3696억 원)로 2위에 랭크됐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9억 3700만 유로), 첼시(8억 8200만 유로), 리버풀(8억 8000만 유로)이 차례로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바이에른 뮌헨(8억 5200만 유로), 레알 마드리드(7억 8400만 유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7억 5500만 유로), 토트넘(6억 9700만 유로), 바르셀로나(6억 7600만 유로)가 순서대로 6~10위에 자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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