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과 윤시윤이 레이스 결과 벌칙의 주인공이 됐고, 김종국도 함께 벌칙의 주인공이 됐다.
5일 오후 방영된 SBS ‘런닝맨’에 ‘유 레이즈 미 업’의 박기웅과 윤시윤과 안희연이 출연했다.
윤시윤은 드라마 속에서 심리적인 이유로 고개 숙인 환자 역을 맡았다. 윤시윤은 첫 사랑이었던 비뇨기과 의사 선생님 역을 맡은 안희연을 찾아가게 된다. 윤시윤은 “리딩을 하면 유재석 선배님 또래가 좋아한다”라고 농담을 했다.
전소민과 박기웅은 과거 인연이 있었다. 박기웅과 전소민은 대학생 시절 소개팅을 주선한 사이였다. 박기웅은 소개팅 당시 전소민의 패션을 생생하게 떠올렸다.
이날 레이스는 ‘유 레이즈 맨 업’이었다. 송지효, 전소민, 하니가 팀장으로 나서 각 라운드 마다 남자 팀원과 게임을 하고 남은 멤버는 유재석과 팀이 돼야했다. 유재석은 유닥터로 변신해서 팀원에게 응원을 해줄 수 있었다. 라운드 별로 게임을 해서 점수를 따야하고 팀장이 점수를 배분할 수 있었다. 개인점수 꼴찌 두명이 벌칙을 받고 꼴찌 두명은 벌칙 받을 사람 한 명을 지목할 수 있었다. 팀장은 미션 순위에 따라 팀원을 교체할 수 있었다. 유재석은 팀원 교체권 두 장을 받았다.

안희연은 윤시윤, 전소민은 박기웅, 송지효는 김종국을 팀원으로 선택했다. 유재석, 지석진, 하하, 양세찬은 유닥터 팀이 됐다. 첫 대결은 좀비속의 외침으로 링 위에서 한 팀은 퀴즈를 풀고 한 팀은 눈을 안대로 가린 채 다른 팀원을 잡아야 했다. 안희연은 윤시윤을 계속해서 붙잡었다. 1분이 지나서 유닥터 팀 두명이 또 다시 투입 됐다. 박기웅은 날렵하게 계속해서 피해갔다. 결국 세 번째 팀 송지효와 김종국 팀까지 투입 됐다. 박기웅은 두 문제를 맞추고 결국 붙잡혔다.
안희연과 윤시윤이 인간으로 투입 됐다. 하하는 집요하게 방해 공작을 펼쳤다. 결국 윤시윤은 한 문제만 맞추고 붙잡혔다. 세번째 게임에서 유닥터팀 양세찬은 무려 5문제를 맞췄다. 김종국은 송지효와 환상적인 팀워크를 자랑하며 9문제를 성공했다. 마지막은 지석진과 유재석이었다. 지석진은 두 명일 때 붙잡혔다. 1등은 송지효 팀 2등은 유재석 팀 3등은 전소민 팀 4등은 안희연 팀이었다. 팀장들은 점수 배분을 마쳤다.
전소민은 박기웅을 방출하고 윤시윤을 새 팀원으로 선택했다. 송지효는 김종국, 안희연은 박기웅을 팀원으로 골랐다. 유재석은 교체권을 사용해서 윤시윤과 지석진을 교체했다. 전소민은 지석진과 한 팀이 됐다.

두 번째 미션은 ‘내 짝궁만 아니면 돼’ 게임이었다. 마피아 게임으로 마피아는 50점 획득, 시민은 10점 감점, 자신의 짝궁이 마피아 였으면 30점 감점이었다. 본격적인 마피아 게임이 시작됐다. 마피아로 몰린 양세찬은 억울해 했다. 윤시윤 역시도 급격히 줄어든 말수로 마피아로 몰렸다. 결국 윤시윤이 처음으로 마피아로 지목됐다. 아웃된 윤시윤은 마피아였다. 다음으로 지목 된 유재석은 시민이었다.
김종국은 윤시윤 검거에 이어 양세찬을 마피아라고 확신했다. 마피아로 몰린 양세찬은 극대노 했다. 지목 당한 양세찬은 마피아가 맞았다. 검거된 마피아 윤시윤과 양세찬은 9등과 10등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하위권 안희연, 윤시윤, 양세찬은 김과 밥과 계란을 점심 식사로 먹었다. 윤시윤과 양세찬은 자신을 검거한 김종국에 대한 적개심을 불태웠다. 중위권인 박기웅, 유재석, 지석진, 하하는 참치마요덮밥을 먹었다. 상위권 김종국과 송지효와 전소민은 치킨을 나눠먹었다.
송지효는 윤시윤으로 팀원을 교체했다. 전소민은 지석진 대신 김종국, 안희연은 지석진을 택했다. 유재석은 또 다시 교체권을 써서 양세찬을 전소민 팀으로 보냈다.
세 번째 미션은 연대책임퀴즈로 팀원이 정답을 한 글자씩 답해야했다. 퀴즈를 풀면서 풍선 속에 감춰진 진짜 칼을 찾아서 통아저씨를 튀어나오게 하는데 성공하면 30점을 받을 수 있었다. 첫 퀴즈는 유닥터 팀이 맞췄다. 송지효 팀이 진짜 칼을 찾아서 꽂았지만 통아저씨 나오게 하는데 실패했다. 전소민팀은 퀴즈 푸는데 실패하고 풍선을 주워서 진찌 칼을 네개나 찾아서 꽂았다. 송지효 팀의 윤시윤은 통아저씨를 찾는데 성공했다. 유재석은 칼 네개로 통아저씨 찾는데 성공하면서 점수를 획득했다. 지석진과 전소민이 통아저씨를 찾으며 연이어 30점을 획득했다. 전소민은 연이어 통아저씨를 찾아서 점수를 얻었다.
세 번째 미션결과 유닥터 팀이 220점, 2등은 안희연팀 110점, 전소민팀이 90점, 송지효 팀이 80점을 얻었다. 팀장들은 신중하게 점수를 분배했다.

마지막 미션은 외나무 다리 손펜싱으로 힘이 필요한 대결이었다. 유닥터 팀과 나머지 6인이 대결을 펼쳤다. 상대방 얼굴을 건들 때마다 1점을 얻고 떨어트리면 20점을 얻었다. 첫 대결은 유닥터팀 지석진과 전소민이었다. 지석진은 전소민의 얼굴을 두 번 건드리고 떨어트리면 손쉽게 22점을 얻었다. 하하는 안희연과 대결에서 진지하게 임했다.전면 도색을 당한 안희연과 하하는 동반 자폭했다. 양세형과 유재석은 서로의 얼굴을 계속해서 건드리며 치열하게 대결을 펼쳤지만 결국 동반 탈락했다.
박기웅은 송지효를 가볍게 제압하고 김종국과 마지막 대결에 나섰다. 유닥터 팀이 7점 앞서는 상황에서 박기웅은 자폭만 해도 이기는 상황이었다. 김종국은 강력하게 박기웅을 압박했다. 박기웅은 김종국과 자폭에 성공했다. 유닥터 팀은 120점, 다른 팀은 30점을 나눌 수 있었다. 팀장들은 지목을 피하기 위해서 팀원들에게 후하게 점수를 나눴다.
마피아였던 윤시윤과 양세찬이 꼴찌로 벌칙이 확정됐다. 1등과 2등인 유재석과 송지효를 뺀 나머지 사람을 함께 벌칙 받을 사람으로 지목할 수 있었다. 윤시윤과 양세찬은 김종국을 지목했다. 벌칙은 스쿼트 100개였고 김종국은 좋아했다. 김종국은 “100개가 벌칙이 아니라 우리 것으로 만들면 된다”라고 설득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