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박광재, 3kg 빠진 게 살 아닌 근육…체지방률 24% '충격' [어저께TV]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9.06 06: 59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광재가 피트니스 대회를 위해 몸을 만들고 있지만 생각만큼 만들어지지 않아 고민에 빠졌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에게 트레이닝을 받으며 대회를 준비 중인 박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화면 캡쳐

박광재는 양치승의 혹독한 트레이닝 속에 대회를 준비했다. 전현무와 김숙은 VCR을 통해 본 박광재를 두고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면서 반색했다. 허재와 현주엽도 슬림해진 박광재의 모습에 조금은 놀란 모습이었다.
박광재는 ‘엄살왕’이었다. 조금이라도 쉬려고 눈치를 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배우 박하나가 등장했고, 박하나는 새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는데 캐릭터에 맞게 몸 관리를 하고자 했다. 박하나는 박광재가 어렵게 드는 무게를 쉽게 번쩍 들기도 했고, 처음 보는 박광재와 금방 친해졌다.
박하나와 박광재는 같은 성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가까워졌다. 박광재의 미스트를 공유하며 화장품 정보를 이야기하기도 했고, 박하나는 박광재를 위해 몰래 젤리를 주기도 했다.
박광재와 박하나는 함께 운동을 했다. 하지만 박하나는 박광재가 하는 운동이 힘들어 보이자 “스케줄 때문에 매니저와 이야기 좀 하고 오겠다”며 잠시 자리를 피했다. 박하나는 체육관 내 사각지대에서 쉬면서 셀카를 찍었고, 박광재를 몰래 불러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양치승에게 들키면서 달콤한 휴식은 끝났지만 운동을 모두 마무리한 박하나는 양치승과 함께 곱창을 먹기로 했다. 박광재도 군침을 흘렸고, 염통이 닭가슴살과 비슷하다고 주장하며 함께 나섰다.
박하나와 양치승은 곱창을 자르지 않고 한 줄을 한 입에 넣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박광재는 염통을 고기 먹듯이 폭풍 흡입했다.
양치승은 박광재의 몸 상태에 의심을 품었다. 식단을 한다고 하지만 너무 빠지지 않았던 것. 누군가를 만나서 뭔가를 먹었을거라 의심했고, 현주엽은 “박광재가 너무 배고프다고 해서 점심에 갈비를 먹었다. 박광재가 4~5인분 정도 먹었는데, 나와 티키타카가 되지 않아 더 먹지 못했다”고 이실직고했다.
박광재의 몸 상태는 충격적이었다. 120kg의 몸무게는 단 3kg 정도가 빠져있었는데, 근육량도 비슷하게 빠져 있었던 것. 살이 아닌 근육이 빠진 것이어서 충격을 더했다. 특히 체지방률은 24.2%였다. 양치승은 “대회 나가려면 체지방률이 5% 정도는 돼야 한다”면서 채찍질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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