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가짜로 울고 있다"..'슈돌' 하오, 개리와 양궁 게임 勝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9.06 05: 31

오랜만에 하오가 등장했다.
5일 방송된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9개월 만에 다시 찾아온 하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개리x하오의 일상이 공개됐다. 개리는 "45개월이 된 강하오의 아빠다. 하오가 어떻게 크고 있는지 궁금해하셔서 오랜만에 찾아왔다"고 인사를 했다. 

개리와 하오는 차박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고 하오는 "차박이 뭐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개리가 차박에 대해 설명해줬고 하오는 "아빠랑 같이 잘 거다"라며 즐거워했다. 
이후 두 사람은 목적지에 도착했고 하오는 개리를 도와 타프치는 걸 도왔다. 이어 하오는 자신을 캠핑 선생님이라 지칭하며 개리에게 "이건 학생들이 하는 거다"라며 펌프질을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하오는 장작뿐 아니라 물을 받아달라는 개리의 말에 물을 담아 개리에게 건넸다. 이어 두 사람의 하계 맞이 캠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개리는 양궁을 좋아하는 하오에게 "여기서도 양궁을 할 수 있다"며수박 씨를 얼굴에 던지는 게임을 제안해 폭소케했다. 
개리는 실망하는 하오에게 이제 진짜 양궁을 해보자며 장난감 활을 하오에게 건넸다. 개리는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두고 "나 진짜 쏠 거야?"라며 긴장했다. 
이에 하오는 망설임 없이 활을 당겼고 사과가 아닌 개리의 이마에 맞았다. 개리는 "아악"이라며 고통을 호소했지만 하오는 아랑곳 하지 않고 또 한번 다시 활을 당겼다. 
하오의 활은 개리의 목을 맞췄고 개리가 눈물을 보이자 "아빠가 가짜로 울고 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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