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無" 이아영♥추성연 '아추커플' 탄생! 돌싱→연인으로 공식 '1호' (ft.배수진 충격)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9.06 06: 56

‘돌싱글즈’에서 아추커플인 추성연, 이아영 커플이 이변없이 공식 1호로 탄생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5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에서 한 커플만 성사됐다. 
이날 추성연과 이아영 커플은 장거리 연애에 대해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아영은 “보고싶을 때 못 보는 두려움이 있다”며 중간 만남을 아산으로 하자고 했으나 성연은  아산은 전 처가댁과 추억이 있어 부담스러운 모습이었다. 

장거리 연애의 벽을 넘길 수 있을지 모두가 기대한 가운데 두 사람이 마주섰다. 아영은 “오빠에 비해 못 해준게 많다”고 미안해 하자, 성연은 “내가 해주니까 좋았다”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성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수에서 결정한 순간부터 잘 해봐야겠다 생각했다”며 직진 모습을 보였다. 아영은 성연을 보며 “참 순수하다”며 미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생각보다 더 좋은 사람, 신기하고 좋다”면서 “마음이 편해진다, 잔잔한 호수같은 것”이라며 자신을 따스하게 감싸준 성연을 떠올렸다. 
아영은 “확실히 마음을 표현해준게 너무 고마운데 장거리 연애가 너무 무섭다”면서 그 동안 장거리 연애를 실패했었다고 했다. 확신을 줄 수 없는 이유도 그 때문이라는 것. 
하지만 최종 선택에서 두 사람은 서로 마주보며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했고 공식 1호 커플로 탄생됐다.성연은 “고마워”라며 아영을 품에 안았다. 
아영은 “사람이 바보같이 착하다”면서 “차분하니까 기댈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선택 이유를 전했다. 이를 본 MC들은 “원앙이라도 사주고 싶다,  서로에게 딱 필요한 사람”이라면서 장거래 연애를 극복한 아추커플를 축하했다.  
이 가운데 박효정과 김재열이 그려졌다. 김재열과 박효정 커플이 먼저 공개, 두 사람은 동거하는 동안의 날들을 떠올리며 추억을 회상했다. 재열은 “그 노래를 완성해보고 싶다”며 여지를 남기자 박효정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해 긍정적인 결과를 예고했다. 
하지만 재열과 달리 효정은 만남을 이어가지 않겠다고 전하며 커플성사에 실패했다. 효정은 “같이 노래를 만드는건 친구로도 가능해, 연인으로 발전할 만큼 감정이 없었던 것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배수진과 최준호가 먼저 그려졌다.  결정과 선택을 앞두고 고민에 빠진 모습. 배수진은 “아이가 있으니 사람 볼 때 신중해진다”고 했고  최준호도 “우리 둘은 아이란 부분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처음엔 말이 가장 잘 통할 것 같았고 지금은  여자 배수진이자 래윤이 엄마, 이것만으로도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결과는 반전이었다. 배수진만 남아있던 것. 배수진은 “밖에서 보고 싶다, 더 알아가고 싶고 이 관계가 안 끝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준호는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결국 자리를 떠난 모습. 모두 그의 반전 선택에 충격에 휩싸였다. MC들도 “납득이 안 된다”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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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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