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해트트릭' 웨일스, 벨라루스에 3-2 역전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9.06 05: 42

가레스 베일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웨일스에 승리를 안겼다. 
웨일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 벨라루스와 맞대결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웨일스는 가레스 베일이 해트트릭을 기록,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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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는 전반 6분 베일이 페널티킥을 성공, 선제골을 기록했다. 벨라루스는 전반 27분과 31분 연달아 골 맛을 보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웨일스는 베일이 후반 23분에 이어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더 선은 "베일이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웨일스에 승리를 안겼다. 최근 대표팀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던 베일이 주저하지 않고 득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서 '골퍼'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로 부진했던 베일은 토트넘 임대 생활 후 반전 기회를 잡았다. 또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 뒤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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