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아자르 득점포' 벨기에, 체코에 3-0 완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9.06 05: 52

로멜루 루카쿠와 에당 아자르가 골 맛을 본 벨기에가 체코에 완승을 거뒀다. 
벨기에는 6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보두앵 국왕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E조 5차전서 체코에 3-0 완승을 거뒀다. 
로멜루 루카쿠, 에당 아자르를 앞세운 벨기에가 빠르게 득점을 만들었다. 전반 8분 루카쿠가 바나켄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마무리 지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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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가 오른 벨기에는 에당 아자르와 루카쿠가 안정적인 공격을 펼치며 추가 득점을 노렷다.
체코도 반전 기회를 노렸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설상가상 체코는 전반 14분 골키퍼 토마시 바츨리크가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벨기에는 아자르가 바나켄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 2-0으로 전반을 리드했다.
체코는 후반 초반 득점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골키퍼 쿠르투아가 잘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벨기에는 후반 20분 살레마키어스가 침착하게 득점, 3-0의 완승을 챙겼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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