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변요한 "팬데믹 이후 제 두 번째 영화, 애정 많이 간다"[Oh!쎈 현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9.06 16: 24

 배우 변요한이 새 영화 ‘보이스’에 대해 “애정이 많이 가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변요한은 6일 오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보이스’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촬영 후 거의 1년 만에 처음 봤다. 덤덤한 마음으로 왔는데, 오늘 보니 촬영 당시가 떠오른다. 행복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 제작 수필름, 제공배급 CJ ENM)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 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극.

이어 변요한은 “팬데믹 이후 제 두 번째 영화다. 예전에는 이런 시간이, 모두가 느끼셨겠지만, 수월했고 계획적으로 진행됐었는데 지금은 아닌 거 같다”며 “굉장히 소중하고 오늘 와주신 분들도 용기를 내신 거 같다. 제가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가슴이 아프다”고 코로나 시대에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서 올 3월 이준익 감독의 영화 '자산어보'로 관객들을 만났다.
/ purplish@osen.co.kr
[사진] CJ ENM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