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제임스, 맨유 수준 아니었다" 팩폭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9.06 16: 44

맨유의 전설적인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가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다니엘 제임스에게 촌철살인을 날렸다.
퍼디난드는 5일 영국 매체 커트오브사이드에 실린 인터뷰서 “제임스가 맨유 수준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프리미어리그 수준인 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리즈의 경기 방식을 봤을 때 제임스가 일부 팀에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며 “맨유와 리즈 양 측에 훌륭한 이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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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2019년 맨유 입성 후 장기인 빠른 스피드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첫 시즌 활약 뒤 지난 시즌 15경기 3골 1도움에 그쳤다.
올여름 맨유가 제이든 산초에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윙어를 2명이나 영입하며 제임스는 설 자리를 잃고 리즈로 향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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