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부부의 근황을 전했다.
인민정은 6일 인스타그램에 “추석 선물세트 완성. 늘 명절 때는 차에서 쪽잠 자고.. 차에 이불 가지고 다니는 요자 나 말고 또 있나요. 이번 주도 뿌셔보자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인민정은 이불에 누워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이다. 일거리가 늘어나는 명절 시즌에는 집에서 편하게 쉬지 못하고 차에서 쪽잠을 자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인민정은 김동성이 기계차에 앉아 잠들어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쪽잠 잔 알바생 경매 대기 중 졸고 있는. 나두 졸려 자리 비켜줘. 깨우면 화나겠죠?”라고 피로에 지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두 사람은 함께 과일 가게를 운영하며 나날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은 물론, 틈틈이 알바를 하며 ‘투잡’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김동성, 인민정 부부는 지난 5월 혼인신고 소식을 전하며 법적 부부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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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민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