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사2' 나태주 '낮져밤이' 스타일?! "밤엔 늘 준비OK...타고났다" [종합]

‘연애도사 2’ 나태주가 밤에는 늘 자신있다고 말하며 체력에 있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서는 트롯계의 아이돌 나태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앞서 홍현희는 전국의 어머니, 아이들, 할머니까지 다들이 좋아한다며 나태주를 소개했다. 나태주는 등장부터 백덤블링을 하는 등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홍현희는 나태주의 앞머리를 만져주며 “좋은 기운 얻어가야지”라고 하기도 했다. 

모든 게 완벽할 것만 같은 나태주는 “내가 왜 연애를 못할까에 대한 궁금함이 있어서 연애도사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학교 2학년 때 2년 반 사귄게 가장 오래 사귄 것. 결혼까지 생각해서 가족들에게 소개까지 해줬다.

고모가 여섯분이신데, 조카들까지 다 챙기더라”고 말했다. 덧붙여 “연애할 때 직진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나태주는 “작고 귀여운 여자가 이상형이다. 박보영씨 같은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나태주는 박보영과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길에서 우연히 한 어머님 아버님을 만났는데 사진을 찍어주신 분이 박보영이었다고 전했다.

나태주는 성명학 전문의 박대희 사주가를 찾았다. 도사는 “이름 자체가 너무 무거워서 맏이나 장남이 아니어도, 장남 역할을 해야하는 팔자”라고 말했다. 

소름이 끼친다며 나태주는 “어릴 때 엄마랑 헤어지게 됐다. 그래서 엄마란 얘기만 들으면 많이 울었다. 초등학교 5학년 전후에 아버지랑 이혼을 하셨다.”며 어린시절의 안타까운 일화를 공개했다. 

신동 또한 “저도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빠랑만 살았다. 온 가족이 거실에 모여 앉아서 과일 깎아 먹는 게 꿈이었다. 그래서 좋은 가정을 꾸려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나태주는 “앞으로 평범한 가정, 아픔 없는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공감했다. 

박대희 도사는 “앞으로는 좋은 삶을 살 것”이라면서 연애운에 대해 운을 뗐다. 나태주는 “연애에 대한 자신감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별 이야기도 전했다. “29살에 오래 알고 지낸 동생과 교제를 했었다. 마냥 잘해줬었는데 그 친구가 제가 아는 지인이랑 바람을 폈다.”며 안 좋게 헤어졌다고 말했다. 나태주는 “한번은 봐줬다. 그리고 얼마 뒤 또 바람을 피더라. 뽀뽀하는 장면을 현장에서 목격했다.”고 말했다. 

도사는 “본인은 절대 바람은 안 피우는 스타일이다. 태주씨는 가정적일 것이다. 본인이 금수가 많기 때문에, 목이나 화가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귀엽고 오목조목한 아름다움을 가진 여자를 만나야한다”고 말했다. 

또 이어 도사는 “밤에 늘 준비되어있는 사람이다. 밤에는 내 여인을 위해 스탠바이 되어있는 사람. 태주씨를 만나는 사람은 땡잡은 것. 결혼은 40세 전후로 하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태주 또한 “맞다. 스탠바이 되어있다. 타고 난 것 같다.”고 말해 제작진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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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