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치밀했네? 이지훈, 감쪽같이 몰랐던 ♥아야네의 첫 데이트 비화('동상2')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9.07 05: 18

‘동상이몽2’에서 아야네가 이지훈과 연애시절을 회상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아야네의 모교인 연세대로 향했으나 코로나로 외부인은 출입금지인 탓에 들어가지 못했다. 

이어 식사하러 이동했다. 알고보니 아야네의 전공 스승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아야네 은인이라고 하면서 청첩장을 돌렸다. 이지훈은 아야네 교수와 6살 차이난다면서 호칭을 ‘형’이라 바꾸며 편하게 말을 나눴다. 
이어 두 사람은 감성이 느껴지는 한 술집에 들렸다. 12학번인 아야네는 이지훈이 98학번이란 말에 깜짝, 이어 8년차 친구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아야네와 8지기 친구라는 가수 출신인 한 친구는 "아야네가 첫 데이트인데 어떻게하면 좋을까 상담해, 연애 코칭을 제대로 해줬다"고 해 이지훈을 솔깃하게 했다.  
심지어 첫 데이트 때 한정식 추천해주고 옷을 20벌 보내며 상담을 해줬다고. 이에 이지훈은 " 굉장히 치밀했다"고 하자 아야네는 "잘 준비를 한 거다"며 웃음 지었다.  
또한 이지훈과 아야네가 연애시절 갑자기 브런치 카페에서 친구들을 모았다고 언급, 아야네가 자신의 요리까지 시식요청을 했다고 했다. 이지훈이 맛 보기 전 친구들을 시식시킨 것. 
아야네는 "오빠가 까칠해보였다"면서도 사랑꾼 아내 모습을 보였고, 이지훈에게 " 앞으로 오빠도 노력 좀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동상이몽2’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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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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