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사 시즌2’ 방송인이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솔직한 연애담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서는 레이디제인이 출연해 마지막연애가 올해 3월이었다고 전했다.
연애전문가이자 연애고수로 소문난 레이디제인이 등장하자 친분이 있는 신동의 폭로가 이어졌다. 그는 “이분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동은 “제가 피씨방을 운영 중인데 남자랑 단둘이 와서 밤샘을 하고 가더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분도 얼굴 보면 알만한 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전 남자친구였다. 4살차이였다.”고 밝혔다.
그러자 신동은 “제가 연예인 분하고 커플로 논 적이 없는데 (레이디제인 커플과) 커플로 논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이 말은 상대남이 아이돌이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자 레이디제인은 “현희언니 보기보다 똑똑하다.”고 말하자 홍현희는 “101번 썸을 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07/202109070120770736_613641749e184.jpg)
레이디제인은 “그 사람을 잘 알아야 마음이 생긴다. 만나고 6개월간은 셀카도 안찍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서운해하기는 하는데, 겪은 일들이 있어서 조심스러웠다고 설득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은 “공개연애가 부담됐나보죠?”라고 했다. 그러자 레이디제인은 신동의 공개연애를 생각하는 듯 “신동씨 그러지 않았어요?”라고 말해 신동을 당황케했다.
또 레이디제인은 맘에 드는 사람에게 여지를 준다고 말했다. 덧붙여 “짧게는 1년에서 최장 5년까지 만난다. 지금까지 8명 만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애 휴식기가 없었고 거의 다 연하남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랑 성향이 잘 맞는 사람을 보면 다 연하였다.”며 “올해 3월에 헤어진 전남친이 마지막 연애였다. 10살 연하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레이디제인은 “항상 공통된 이유로 헤어졌다. 제가 결혼을 원할 거라고 생각하더라. 근데 상대방이 지레짐작하면서 부담스러워 했다. 결혼 문제 때문에 이야기가 미묘하게 어긋나고 헤어지게 되더라”고 전했다.
![[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07/202109070120770736_61364175319fc.jpg)
이에 도사는 “내년부터는 운세가 트인다. 내년에는 내가 찍어야 할 일과 돈, 경제, 이런 게 많다”고 말했다. 그러자 레이디제인은 좋아하며 “내년부터 새 드라마를 찍는다”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덧붙여 도사는 “이 사주는 사랑에 단식이 없다. 항상 사랑에 목말라 있고 휘발유를 담고 다니는 자동차처럼 사랑이란 게 본인의 배터리. 나라는 자동차를 달리게 하기 위한 휘발유”라고 말해 레이디제인을 당황케했다.
레이디제인은 “저는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준다. 오죽하면 연하의 남자를 만날 때 학교 레포트까지 써주고, 돈은 안 빌려줘도 다 사줬다”고 말했다. 또 도사는 “누군가에게 끌려 다니는 걸 싫어하게 태어났다. 누구보다 단단하고 쎈 사주다. 자기 맘대로 해야하는 사람”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기도 했다.
그러자 도사는 “자기애가 너무 강해서 그걸 넘어서 사랑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도사에게 “자신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냐. 목숨을 줄만큼?”이라고 물었다. 도사는 “그렇다”고 말했다. 신동 또한 레이디제인에게 공감하며 “절대 목숨보다는 사랑할 순 없다”고 선을 그러았다.
![[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07/202109070120770736_61364175ad58b.jpg)
또 레이디제인은 엄청 추운 겨울에 헤어지자고 했는데 3-4시간을 기다렸다는 전남친을 언급했다. 그는 “설마 오래있겠냐 싶은 생각에 봤더니, 아직도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때 달려나갔더니, 입이 시퍼렇더라. 내가 나왔다고 울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게 사랑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시 설득해서 돌려보냈다고 전했다. 또 레이디제인은 “전남친이 꿈에서 매번 내가 나와서 헤어지자고 하는 꿈을 꿨다고 하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홍진경은 “내가 한번도 살아보지 않은 삶이다. 구경도 못해본 삶. 이런 삶도 있구나 싶어서 신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레이디제인은 “상대방의 선한 모습에 끌린다. 예를 들면 누군가가 곤경에 처했을 때 본인이 나서는 모습을 보면 남자로 보인다. 그런 게 진짜 멋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도사는 42세에서, 43세에 결혼운이 들어온다고 분석했다. 덧붙여 그는 “
/ddanei57@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